[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문가영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문가영은 열정 가득한 신입 변호사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19일 문가영이 현실적인 법조인의 삶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성장 이야기를 담아낸 tvN 드라마 '서초동'(연출 박승우, 극본 이승현,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서초동'은 서초동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로펌에서 활동하는 어쏘 변호사(associate lawyer)의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다룬다. 현직 변호사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리얼한 대본과 공감 가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직장인 변호사들의 치열한 성장기를 그려낸다.
문가영이 연기할 주인공 강희지는 1년 차 신입 변호사로, 예술가의 꿈을 접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변호사의 길을 선택한 인물이다. 당당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사람들을 무장해제시키는 희지는 법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의뢰인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진정한 변호인을 꿈꾼다. 드라마는 그녀가 좌충우돌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문가영은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2022), tvN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2022), '여신강림'(2020)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와 현실 밀착형 캐릭터로 사랑받아 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유의 당찬 에너지와 공감 어린 연기로 강희지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는 2020년 방송된 MBC 드라마 '카이로스', tvN 드라마 '아다마스'(2022), MBC 드라마 'W'(2016)를 연출한 박승우 감독과 현직 변호사 출신 이승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제작된다. 여기에 배우 이종석이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문가영과의 연기 호흡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초동'은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영될 예정으로, 법정 드라마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문가영은 현재 tvN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촬영 중으로, 2024년과 2025년을 꽉 채운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대중과 활발히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