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담양교육지원청 학부모연합회 회원 55명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담은 소형 현수막을 들고 아동학대 예방 구호를 제창하며 다함께 아동의 안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를 보다 더 이해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적 양육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아동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라 생각한다“라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