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18일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에너지대상’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시책 및 홍보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전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 공단이 주최하는 상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 에너지 효율 향상, 에너지 시책 홍보 등 국가 에너지정책에 부응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포상하는 에너지부문 최대 규모의 정부포상이다.
한전KDN은 재생에너지 산업발전분야 시책 및 홍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한전KDN은 국내 최초 수소에너지 통합 운영 플랫폼 개발, 수소 시범도시 통합 운영센터 구축 등 기관의 에너지 ICT 기술 기반의 정부 재생에너지 시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에너지ICT리더십 포럼 개최, BIXPO 참가 등을 통해 에너지 산업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나주 본사가 위치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에 태양광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에코 정류장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실천에 대해 세분화된 홍보 매체를 통한 국민 공감대 형성으로 친근한 에너지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에 대해 높은 공감대를 얻었다는 평이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위해 기술 개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의무”라면서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정책 실천에 노력하여 에너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