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5월 취항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서 지난달 말까지 총 185편에 4만6천324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탑승률은 81%로, 장거리 노선의 안정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에어프레미아는 설명했다.
탑승객 연령대는 20대 23.5%, 30대 20%, 40대 15.2% 순이었다. 외국인 탑승객은 49%를 차지했다.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석 중간 개념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률은 76.9%로 전 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평균 탑승률 73.9%보다 다소 높았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인천과 샌프란시스코는 한국과 미국의 대표적 환승 거점인 만큼 인터라인(노선 연계운항)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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