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연지교에서 상동교까지 3.4㎞ 구간에 야간경관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구간의 정주교를 포함한 7개 교량에 테마별 야간 조명시설이 설치된다.
시는 이달 기본계획을 마무리한 뒤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이학수 시장과 공무원들은 현장 보고회를 통해 권역별 야간경관 기본계획과 교량별 테마 선정, 벚꽃로 경관조명 개선안, 조망 명소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시설물 정비를 병행해 정읍천을 야간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며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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