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024 문화기술 R&D 성과발표회’를 오는 21~22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Two IFC 더포룸에서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본 성과발표회에서는 ‘미래기술에 빛을 비추는 문화기술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문화기술 R&D를 선도하는 연구기관 및 기업들의 대표 성과가 전시된다. △K-팝, 웹툰, 패션 분야의 글로벌 K-컬처 기술 △문화유산 및 배리어프리 분야 문화-사회적 가치 창출 기술 △실감콘텐츠, VFX, 몰입형 기술, 캐릭터, 플랫폼 등 첨단기술로 경계를 확장하는 기술 등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R&D 사업의 주요 성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문화기술 R&D 분야 성과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의 장
문화기술의 향연이 펼쳐질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콘퍼런스 △성과전시 △2025 CES 프리뷰 △네트워킹 간담회 등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관들의 연구개발 성장스토리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문화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우선 콘퍼런스에서는 △덱스터스튜디오 송재원 연구소장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 민지현 책임연구원 △수퍼톤 허훈 CTO △현대퓨처넷 오태윤 팀장 △ KT 김준학 부장 △LG사이언스파크 양승진 팀장 △가우디오랩 전상배 CSO △캐럿펀트 이건우 대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진수 팀장 등 문화기술 R&D 성과창출 과정과 협력방안에 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요 강연이 이어진다.
◆ CT 대표성과 전시, 성과발표, 네트워킹 간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2025 CES 참가기업들의 IR 피칭을 통해 전시 기술을 사전발표하고, VC/AC와의 네트워킹 및 2025 CES 프리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25 CES 프리뷰에서는 참가기업들을 위해 △넥스트스테이지 배진호 공동대표 ▲더 게리슨(The Garrison) 박재영 대표의 2025 CES 혁신상 트렌드, 해외전시 부스운영과 비즈매칭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성과전시에서는 △성과전시(12개사) △성과발표 및 콘퍼런스(11개사) △해외전시(CES) 지원(14개사) 등 37개 기업들의 성과를 투자전문가를 비롯한 정책관계자, 언론관계자, 일반 참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동시에 K-컬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과 문화체육관광 R&D 인력양성 기관 간담회도 연구관련 현황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 2025 CES 혁신상 수상 기업 포함 참가사 프리뷰 개최
한편, 문체부 R&D 전문기관인 콘진원 부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는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컨설팅(30개사 내외) △국내 성과전시 및 성과발표 지원(30개사 내외) △해외전시(CES) (15개사 내외) 등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참가기업의 제품이나 기술이 수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5 CES에서 KOCCA 공동관으로 참가하는 2개사가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AI 음악기술전문기업 크리에이티브마인드는 ‘EVOM AI PIANO – 자동공간음악생성기(Automation Spatial Music Generator)’로 AI(Artificial Intelligence)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AI 기반 웹툰 전문 기업 오노마에이아이는 ‘TooToon’으로 콘텐츠&엔터테인먼트(Content&Entertainment), AI(Artificial Intelligence) 2개 부문에 선정되었다. 오노마에이아이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 문화기술 R&D 성과발표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누리집 알림마당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