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디아지오 한정판 위스키 ‘스페셜 릴리즈 2024’ 단독 예약 판매

뷰어스 2024-11-19 10:00:39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디아지오 특별한 싱글몰트 위스키 8종으로 구성된 한정판 컬렉션 ‘스페셜 릴리즈 2024’를 유통 전 채널 중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스페셜 릴리즈’는 조니워커, 기네스 등 유명 브랜드를 가진 글로벌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2001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내추럴 캐스크스트렝스(원액 숙성 후 물을 섞지 않고 바로 병입하는 위스키)’ 컬렉션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숙성고에서 세계 최고 위스키 장인들이 선정한 컬렉션으로 한정 수량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2009년 처음 선보인 ‘스페셜 릴리즈’는 한정 수량이라는 희소성에 각 컬렉션별 고유 콘셉트가 적용된 특별한 디자인까지 더해지며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위스키는 믹솔로지 트렌드로 인해 하이볼 인기가 높아지며 대중적인 저가 위스키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지만, 취향 다변화로 인해 한정판 및 프리미엄 위스키를 찾는 고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마트 올해(1월1일~11월14일) 한정판 및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늘었다.

롯데마트는 보틀벙커를 필두로 주류 시장을 선도하는 유통 채널로 입지를 구축한 만큼, 다양해진 고객 취향을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스페셜 릴리즈 2024’를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2024 스페셜 릴리즈’ 테마는 ‘위스키, 문화의 교류(Spirited Xchange)’로 동일한 테마로 선보였던 ‘2023 스페셜 릴리즈’ 뒤를 있는 두번째 에디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몰트락 ▲싱글톤 14년 ▲탈리스커 8년 ▲라가불린 12년 ▲오반 10년 ▲벤리네스 21년 ▲로즈아일 12년 ▲쿨일라 11년 총 8종 싱글몰트 위스키로 구성됐다.

문화 교류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릴리즈 2024’ 각 제품 패키지는 틸 잰즈(Till Janz), 벤 투아르(Ben Thouard)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자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롯데마트는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스페셜 릴리즈 2024’를 전 유통 채널 중 가장 먼저 선보인다. 온라인 사전 예약판매는 롯데온 내 ‘보틀샵’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20개 점에서 진행한다. 상품은 오는 12월5일부터 온라인 주문 시 지정했던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같은날(12월5일) 보틀벙커 3개점(잠실, 서울역, 상무점)을 비롯한 롯데마트 송파점을 포함한 40개점, 롯데슈퍼 도곡점에서 오프라인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러셀 리저브 15년/6년 라이’, ‘Private Bottle No.1 벤로막 2014’ 등 총 10종 프리미엄 위스키도 오는 21일부터 ‘보틀샵’에서 온라인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Private Bottle No.1 벤로막 2014’는 하나의 오크통에서 나온 숙성 원액만을 병입한 싱글 캐스크 위스키로 벤로막 특유 셰리와 피트 풍미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롯데마트에서 단독으로 준비했다.

셰리 캐스크(Sherry Cask) 중 250리터(ℓ) 용량 ‘혹스헤드 퍼스트 필(Hogsheads First fill)’에서 10년 숙성해 기존 벤로막 위스키보다 풍부한 셰리 캐스크 숙성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보틀벙커 서울역점에서는 ‘스페셜 릴리즈 2024’ 단독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 해당 컬렉션 테이스팅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민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스페셜릴리즈 2024 컬렉션을 롯데마트에서 단독으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만큼,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쇼핑 재미와 만족감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개성 가득한 위스키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