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파랑새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2001년 조성된 2천371㎡ 면적의 파랑새어린이공원은 시설 노후화로 인근 주민들의 시설 개선 요청이 많았다.
이에 시는 6억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기존 기반시설을 철거하고 배수로 정비와 포장 공사를 진행했으며, 동선도 재정비하는 전면적인 개선작업을 했다.
이후 주 이용층인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네트 놀이대, 트램펄린, 그네 등 신규 놀이시설 설치를 마쳤다.
시는 사업실시 설계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신규 놀이시설은 아동 권리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재정비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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