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는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학생들이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우수상 2개, 장려상 2개 등 모두 5개의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올해로 17년 차를 맞은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원)생 공모전이다.
한국기술교육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화학생명공학전공 3학년 김태윤·곽은철·김태윤(동명이인) 학생팀은 특허전략 부문과 발명 사업화 부문 통합심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상금은 1천200원이다.
이들은 ㈜바이오니아가 출제한 '현장 진단 PCR 기술' 관련 분야 특허 분석과 신규 아이디어 도출, 제품의 사업화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제시했다.
유길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교육내용과 방법, 실험·실습 교육을 쇄신하며 전공 및 창의 융합 교육을 더욱 강화해 대학 교육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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