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재단법인 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 문경시장)는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스스로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제4회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경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10월25일까지 신청기간 동안 초등부(4~6학년) 276명, 중등부(1~2학년) 120명, 고등부(1~2학년) 73명 총 469명이 접수했다.
응시 당일 모전초등학교(초등부)와 점촌중학교(중·고등부)에서 영어, 수학 두 과목에 대한 시험이 치러졌다.
영어는 초등부 JET, 중등부 TOEIC Bridge, 고등부 TOEIC을, 수학은 학년별 1학기 교과 범위로 시험이 구성됐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77명을 선발해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며, 총 상금은 2575만원이다. 응시자 전원에게 성적분석표를 제공해 학년별, 점수대별 등의 성적 분포를 통해 스스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