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닥터 차정숙’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병철과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됐다.
18일 에일리언컴퍼니는 엄정화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남다른 브랜드 네임 파워를 지닌 엄정화가 다채로운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정화는 영화, 드라마를 비롯해 음악,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20년차 가정주부였다가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 역을 맡아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며 연기 내공을 선보였고,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가수로서의 열정을 무대 위에 펼쳐냈다.
한편 에일리언컴퍼니에는 김병철, 김지석, 이무생, 이주명, 전효성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