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급 상향을 위한 TF팀 발대식 개최

데일리한국 2024-11-18 16:35:25
중구가 구청 회의실에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급 상향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중구 제공 중구가 구청 회의실에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급 상향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중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1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급 상향을 위해 각 지표별 담당 직원으로 TF팀을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민원평가 TF팀 단장(자치행정국장 안용호)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및 민원처리 향상'을 목표로 한 비전을 선포하고 운영방안 설명과 참석자 전원이 ‘중구기’를 들고 다짐을 결의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중구는 2025년 상위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 간 상호보완적 협력관계가 강화되도록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추진상황 회의를 4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은 단순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급상향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불편하고 부당한 민원 운영 실태를 바로잡아 주민들이 만족하도록 전 부서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2016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며 행안부는 민원행정체계 및 법정민원 처리실태를, 권익위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평가한 합산 점수로 최종 5개 기관 등급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