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자를 위한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했다. 사진=중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개발행위 예방을 위한 2024년도 정기 점검과 해당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현장 홍보를 병행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안영동 등 개발제한구역(A=27.64㎢) 내 △대형건축물 및 시설의 무단 신‧증축 등 위반행위 △축사‧창고‧비닐하우스 등을 공장‧작업장‧사무실‧주택 등으로의 불법 용도변경 △물건적치, 성‧절토, 묘지 조성 등 무단 토지형질변경 등의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위법행위와 벌칙 규정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대민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2025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자를 위한 주민지원사업(주택개량보조,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 생활비용보조 등)에 대한 홍보문도 주민들이 알기 쉽도록 자체 제작해 전달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정기점검 및 홍보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개발행위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내년도 주민지원사업을 널리 홍보해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