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 15일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는 2005년 기술기업 창업가와 창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설립돼 올해 20주년을 맞이했고 ‘함께 만들어 온 20년 함께 만들 미래’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창업학과 발전을 위해 동문 화합과 창업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대전광역시 김경훈 정무수석을 비롯한 내․외빈과 200여 동문들이 참석했다.
각 분야에서 창업학과의 명예를 드높이고 발전에 기여한 창업학과 1기 안윤홍 동문 등 1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친교의 시간 등을 진행했다.
특히 대전시의 창업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동반 성장에 기여한 대전시 이장우 시장에게 총장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하고 졸업생 일동도 헌신과 열정으로 학과 발전에 기여하신 교수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축사에서 “창업학과의 교육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했고 대전시 김경훈 정무수석도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해 대전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창업학과는 지난 20년간 지역 창업 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심이 돼 창업 문화 확산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