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락앤락은 오래된 밀폐용기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모작(MOJAK)벤치’를 제주올레길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락앤락은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운영하며 수거한 오래된 밀폐용기로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업사이클링을 진행했다.
제주올레길 14코스와 18코스에 총 8개의 모작벤치를 신규로 설치했다.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자원순환을 통해 제작된 모작벤치는 총 49개다. 제주올레길 27코스 중 8곳에 설치했다.
올해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오래된 밀폐용기는 2896kg 이상이다. 락앤락은 버려지는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활용해 공공시설물인 모작벤치를 비롯해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협력해 산업소재로도 재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