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아동들로 구성된 '서대문어린이합창단'이 오는 29일 북아현아트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합창단에는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모두 7곳의 어린이 28명이 참여했다.
공연을 주관하는 서울시 거점 3호 우리동네키움센터 이태경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가 협력한 덕분에 행사를 기획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대문구의 7개 지역아동센터와 11개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체육대회 등 어린이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종사자 간 교류도 추진 중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합창단 활동이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 발휘와 인성 함양, 그리고 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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