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군백기가 무색할 만큼 무서운 기세로 ‘11월 이달의 픽’ 1위에 등극한데 이어 ‘이달의 베스트 픽’까지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에서 지난 15일 마감된 ‘11월 이달의 픽’ 투표 결과 방탄소년단 뷔, 에스파 카리나, 넥스지 세이타, 베이비몬스터 아현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아티스트(남, 여)’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뷔와 에스파 카리나가, ‘루키 아티스트(남, 여)’ 부문에서는 넥스지 세이타, 베이비몬스터 아현이 각각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네 명의 아티스트에게는 서울 코엑스 미디어 타워 전광판 광고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뷔는 한편 내달 6일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 겸 배우인 빙 크로즈비의 명곡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재해석해 선보일 계획이다.
카리나가 속한 걸그룹 에스파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Whiplash)’로 올해 가요계 최고의 대세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으며 ‘걸스(Girls)’, ‘마이 월드(MY WORLD)’, ‘드라마(Drama)’, ‘아마겟돈(Armageddon)’에 이어 통산 5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 5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세이타가 속한 그룹 넥스지는 18일(오늘)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난리나(NALLINA)’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현이 속한 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발매한 신곡 ‘드립(DRIP)’으로 빌보드 글로벌과 빌보드 글로벌 200서 각각 16위, 30위로 진입하는 등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공식 데뷔 8개월 만에 전체 앨범 누적 판매량 153만 장을 돌파하는 등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픽에서는 ‘이달의 픽’ 각 부문 1위부터 3위에 올랐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이달의 베스트 픽’ 투표가 진행 중이다. 해당 투표 1위에게 주어지는 특별 배지 5개를 모은 아티스트에게는 전 세계 최대 규모 15개 광고 패키지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달의 베스트 픽’ 투표에 함께 진출한 방탄소년단 뷔와 지민 중 누가 1위를 차지할지도 큰 관심거리다.
한편 유픽에서는 이 밖에도 ‘핫 캐릭터 어워즈’, ‘아이돌 케미 맛집’, ‘케이팝 글로벌 루키 아이돌’, ‘케이 베스트 싱어’ 투표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