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오는 29일 개장한다.
18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오투리조트는 ‘안전하고 설질 좋은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슬로프 및 리프트 점검을 진행 중이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본격적인 제설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5개 슬로프에서 글로리 1, 3 슬로프를 추가해 총 7개 슬로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개장일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부영그룹은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포함해 △하이원 △용평 △웰리힐리 △엘리시안 강촌 등 국내 스키장 5곳을 시즌 내내 무제한 이용 가능한 'X5+시즌패스'와 부영그룹이 운영 중인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오투·무주 통합 시즌권’도 판매한다.
오투리조트 스키장 이용 고객을 위해 객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스키학교, 스키의류 렌탈을 비롯해 오투리조트 내 한식당과 카페 등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뽑기 이벤트, 딜리버리 산타 이벤트, 새해 떡국 무료 나눔행사 등 다양한 동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계 객실 패키지 및 스키 시즌권 판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