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하고하우스가 투자하는 ‘보난자커피’가 프랑스 오트 쿠튀르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해 한남 플래그십 부티크 내에 있는 메종 마르지엘라 카페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메종 마르지엘라와의 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로 선뵌 메종 마르지엘라 카페 운영을 담당하게 됐다.
메종 마르지엘라 카페는 하고하우스가 투자한 엠티엘컴퍼니가 인테리어부터 메뉴 개발,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정 스페셜 메뉴 및 원두, 커피 상품, 굿즈 등을 판매한다.
보난자커피 특유의 라이트 로스팅 기법으로 브라질, 에티오피아 원두를 블렌딩해 메종 마르지엘라의 아이덴티티를 재해석한 ‘마르지엘라 블렌드’ 원두를 선뵀으며,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인스턴트 커피 제품도 출시했다.
보난자커피의 대표 메뉴인 피콜로 라떼를 비롯해 시그니처 크림 커피, 시그니처 체리쉬 등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료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상징적인 타비(Tabi) 슈즈 및 포 스티치(Four Stitches) 디자인을 담아낸 케이크도 판매한다.
모든 커피 메뉴는 마르지엘라 블렌드 원두를 활용한다. 커피 백 클립, 레더 코스터 등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해 제작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