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동서식품이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개최한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카누 원두커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라이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바리스타 경연 대회다.
커피에 관심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 엄보람 바리스타를 포함한 커피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예선을 거쳐 총 8명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진출했다. 첫날에는 카누 원두 제품을 활용한 아메리카노, 다음날에는 창작 메뉴로 각각 경연이 진행됐으며, 두 번의 경연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했다.
이번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최종 우승은 최재영 바리스타가 차지했다.
최 바리스타는 ‘일상 속에서의 특별함’이라는 주제로 커피에 쌀과 사과를 접목한 창작 메뉴를 선뵀으며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표현해 창조성과 실용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서식품은 우승자 최 바리스타에게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2등을 차지한 진명기 바리스타와 3등 엄성진 바리스타에게는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강성룡 동서식품 마케팅 상무는 “대회 기간 자신만의 커피 철학과 카누 원두를 활용해 차별화된 메뉴를 보여준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