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데일리한국 최수학 기자] 전북 익산시는 자동차 등록·말소 신청과 자동차 관련 각종 증명서 발급 등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 민원 포털인 ‘자동차365(www.car365.go.kr)’에서 차량 소유주가 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 후 자동차의 신규·변경·이전·말소등록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자동차등록증, 자동차등록 원부, 자동차 말소 사실 증명서, 이륜차 사용폐지 증명서, 이륜차 사용 신고필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자동차365’는 자동차의 구입부터 폐차까지 모든 과정의 정보를 제공한다. 자동차 보험 비교는 물론 취득세와 공채 등 등록 비용을 미리 알아볼 수도 있다.
다만 영업용 차량 또는 법인 차량은 이용이 불가하며, 신규 등록 시 번호판 수령을 위한 방문은 필요하다.
익산시 이경래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관공서 방문이 어렵거나 비대면 업무처리를 원하는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한 온라인 자동차등록 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