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남부대학교 사격부 김효빈(스포츠레저학과 2년) 선수는 지난 11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2024 FLSU 세계대학생 사격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공기소총 개인전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18일 전했다.
올해 국내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김효빈 선수는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도 개인전 2위에 입상하여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임을 증명했다.
남부대학교 조준범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해준 사격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씀을 전달했다.
사격부 김순희 감독은 “2023년도에 입학하여 힘든 훈련을 잘 따라준 김효빈 선수가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매우 기쁘고 대견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