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문화회관과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2028년 세계마술챔피언십 부산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마술챔피언십 부산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유치 시 부산문화회관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 국내외 마술계의 발전과 관객 저변 확대를 위해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서로 보유하고 있는 지식과 인적, 기술적 자원을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문화회관 차재근 대표이사는 "단순히 협약 체결에만 의의를 두지 않고 실무자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서로 뜻을 같이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2028년 세계마술챔피언십의 부산 유치를 위해 서로가 함께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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