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硏 지하실험연구단, 伊 핵물리연구소와 공동 워크숍

연합뉴스 2024-11-18 13:00:27

제1회 IBS-INFN 워크숍 포스터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 지하실험연구단은 18∼20일 대전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이탈리아 국립핵물리연구소(INFN)와 공동으로 '제1회 IBS-INFN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14년 업무협약을 하고 중성미자 측정, 암흑물질 탐색 등 물리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중성미자 물리학 분야 최신 연구를 공유하고 비활성 중성미자 연구의 방향과 핵심 기술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INFN 알도 이안니 박사가 INFN 산하 지하실험시설인 그란사소국립연구소가 보유한 세계 유일의 중성미자 검출기 '보렉시노'(Borexino) 실험장치의 임무에 대해 발표하는 등 국내외 석학 12명이 연사로 참여해 양 기관의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한다.

j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