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한반도 미래 전략을 위한 대북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 대선 이후 통일 비전'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세션이, '미래 이슈와 연계한 대북·통일 정책'을 주제로 기획 세션이 각각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8·15 통일 독트린'의 구체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우리 정부의 통일 비전을 구체화하는 방안과 기후변화 등 미래 이슈와 연계한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논의는 북한 인프라와 민생 재건을 준비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가 행사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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