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탁구 국가대표인 '삐약이' 신유빈 선수의 이름을 딴 '신유빈쌀'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유빈쌀은 당진시 주력 품종인 삼광 중에서도 특등급 쌀만을 엄선해 3㎏과 10㎏으로 포장해 출시됐다.
전국 516개 GS더프레시 매장과 인터넷에서 연중 판매한다.
오는 30일까지 당진시 농특산품 인터넷 쇼핑몰 당진팜(www.dangjinfarm.com)에서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당진시는 다음 달 중 해나루쌀과 신유빈쌀을 홍보하는 TV 광고를 촬영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는 TV에서 신유빈 선수가 홍보하는 해나루쌀을 만날 수 있다.
신유빈 선수는 지난 9월 당진 해나루쌀 광고모델로 발탁됐으며, 이후 1억원 상당의 해나루쌀 햅쌀을 구매해 당진시와 경기 수원시에 기부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당진에서는 지난 16∼17일 제1회 신유빈과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축제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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