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체험 부스 운영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2024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가 오는 22∼23일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예술로(路)! 행복한 삶을 만나다'를 주제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주민 모두 함께하는 열린 행사인 이번 축제는 크게 '예술의 길', '상상의 길', '공감의 길'로 구성된다.
'예술의 길'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오케스트라, 록밴드, 합창,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도내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총 51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뽐낸다.
'상상의 길'은 예술작품 전시 공간으로, 미술·서예·사진·시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품된 작품 122점을 선보인다. 중국 상하이 학생들과의 국제 교류전도 함께 마련된다.
'공감의 길'에는 체험 부스 30개가 마련돼 인성교육, 생태환경, 진로 체험, 창의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다.
개막식은 첫날인 22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학생문화원·제주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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