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민장학재단은 내년부터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요 교과목 심화학습과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중학교 2∼3학년은 학년별 20명을, 고등학교 1∼3학년은 학년별 40명을 각각 선발해 주말마다 집중 교육한다.
12월 중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고등학생에게는 논술과 대입 면접, 진학 상담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입 준비에 특화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사업의 목표는 지역 학생들에게 수도권과 동등한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있다"며 "인재 육성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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