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손충남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부울경지회)가 주최한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7기 교육과정이 지난 14일 수료식을 거행하고,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7기 과정은 8월에 개강해 12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프랜차이즈 시스템, 소상공인 성장 전략, 마케팅 전략, 성공적인 CEO들의 사례 특강 등 다양한 실무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부산시 중소상공인지원과 담당 주무관들과 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을 비롯해 신영호 명예회장, 남구만 명예회장, 부자비즈 이경희 주임교수, 직전 6기 원우회 조현홍 회장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오몽석 회장은 “배운 것들을 실천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신영호 명예회장은 “교육을 통해 한층 성장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또한, 남구만 명예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넓은 지식과 만남을 얻어 성장하는 멋진 7기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6기 원우회 회장 조현홍 대표는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7기 원우회에서는 전우애보다 더 깊은 우정이 있을 것이라 믿고, 12주 동안의 교육과 배움이 사업의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7기 원우회 회장 주강재 대표는 “12주 동안의 교육이 단순히 머릿속에 쌓인 지식이 아니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고 느낀다. 중요한 것은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이며, 위대한 성과는 혼자서 이룰 수 없다”며, “함께한 7기 동기들과 선배들이 함께하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거라 믿는다. 7기 여러분,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졸업소감을 전했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의 주임교수인 이경희 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과 소상공인을 일으키는 것은 교육이다”라고 강조하며, 교육을 받은 7기 교육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부산의 산업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성장 가능한 유망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롯해 혁신적인 소상공인, 지역 대표 맛집 CEO들이 대거 참여하는 부울경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5년 상반기에 8기가 개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