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한국효문화진흥원 연계 가족사랑 힐링데이 운영

데일리한국 2024-11-18 10:43:30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 가족사랑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공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 가족사랑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 가족사랑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효행 실천을 장려하고 가족 간 사랑의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지역사회 내 효문화의 진흥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 상반기 동안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그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하반기에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이번 '가족사랑 힐링데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참여 인원은 총 15가족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효문화와 전통 예절을 배우고,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은 생활예절과 다례 체험, 효사랑 공예(매듭팔찌 만들기), 효문화진흥원 전시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들이 함께 전통 문화와 예절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전통 예절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효와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효 문화 확산과 교육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