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리아 런치’ 판매량 ‘쑥’… “가성비·가심비 통했다”

뷰어스 2024-11-18 11:00:22
(사진=롯데GRS)

롯데리아는 가성비·가심비 전략을 내세운 점심 프로모션 ‘리아 런치’가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리아 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롯데리아 인기 세트 메뉴 6종을 기존 대비 약 12%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한 런치 프로모션이다. 고물가로 인한 외식 비용 부담이 커져가는 환경에 맞춰 ‘부담 없이 즐기는 든든한 한끼’를 콘셉트로 삼았다. 리아 런치는 지난 9월 전년 대비 판매량 약 16% 상승에 이어 10월 판매량 또한 전년 대비 약 12% 증가했다.

특히 직장인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 매장에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 분기별 판매 추이 분석 결과 시가지에 있는 매장의 2024년 2분기와 3분기 리아 런치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각각 약 5%, 12% 증가하며 고객 수요가 지속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

롯데리아는 가성비ㆍ가심비 메뉴에 대한 긍정적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는 ‘리아 타임’, 롯데잇츠 앱 회원 대상 리아 런치 쿠폰 2종, 이달의 쿠폰, 등급별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한 고객 만족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리아 런치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데리버거 세트’와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세트’로 전체 판매량의 각각 25%, 23%를 차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브랜드 슬로건인 ‘테이스트 더 펀(TASTE THE FUN)’에 기반해 다채로운 메뉴 및 할인 혜택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