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상가주택서 화재…60대 남녀 숨져

데일리한국 2024-11-18 09:53:18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세종시의 한 상가주택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5분쯤 연기면 소재 3층짜리 근린생활시설 건물 2층 주택(58㎡)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거주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 1명과 여성 1명 등 2명이 숨졌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1층에는 음식점 등 상가가 입점해 있으며 2~3층은 주택으로 숨진 이들 외에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