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제9회 경남장애인 노동자 위로 큰잔치' 개회식에 참석한 회원 및 내빈들. 사진 맨 앞 줄 우측은 이상식 회장. 사진=정중근 기자.
[창원(경남)=데일리한국 정중근 기자] (사)경남장애인중심기업협회(회장 이상식)는 15일 오전 진해JK컨벤션에서 경남지역 장애인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위로하기 위한 ‘제9회 장애인노동자 위로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이상식 경남장애인중심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김동만 진해시각장애인협회 회장 등 장애인단체 회장단, 회원 300여명과 후원회, 자원봉사자 등 약 600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박동철, 김순택 경남도의회 의원과 감상현 창윈시의회 의원, 장병운 후원회장, 조영완 창원시경제일자리 국장, 김일용 진해수협 조합장, (사)경남라움사회복진흥원 대표, 김교한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진해지회장, 강정득 국민의힘 진해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5일 열린 제9회 장애인노동자 위로 큰 잔치 공연 장면. 사진=정중근 기자.
(사)경남장애인중심기업협회는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유공자 표창과 단합대회 등에 이어 식사와 선물 등을 증정하면서 시종 화목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경남장애인중심시업은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표준사업장과 자립작업장, 직업재활시설 등을 활성화해 장애인의 직업 안정과 신규 고용 창출을 촉진해 왔다,
한편 이날 ‘펜텀싱어’와 ‘불타는 트롯맨’의 제1대 우승자로 알려진 가수 손태진씨의 펜클럽, ‘경남손샤인’ 회원들이 참석해 행사장에서 상당액의 즉석 성금을 거둬 (사)다원장애인복지회 등 장애인단체에 후원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15일 열린 경남장애인중심기업협회의 제9회 장야인노동자 위로 큰 잔치' 자원봉사들 모습. 시진=정중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