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1909년 하얼빈으로 향한 독립군들의 치열한 여정을 그린 영화 '하얼빈'이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개봉을 확정하며, 첫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하얼빈'은 18일, 오는 12월 25일(수) 크리스마스 개봉을 공식화하며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압도적 스케일의 글로벌 로케이션이 자아내는 분위기와 우민호 감독의 시선으로 풀어낸 독립군들의 목숨을 건 여정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 출처= CJ ENM 제공 / '하얼빈' 1차 스틸컷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안중근(현빈), 우덕순(박정민), 김상현(조우진), 공부인(전여빈), 모리 다쓰오(박훈), 최재형(유재명), 이창섭(이동욱)이 등장한다.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군들의 투지와 의지가 담긴 파란만장한 여정을 담아낸 스틸만으로 명장면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하얼빈'은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탄탄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각자의 아우라가 합쳐져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 공개된 스틸에서도 이들이 함께 연기했을 때 뿜어져 나오는 신선한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미리 본 글로벌 관객들은 "매력적인 클라이맥스"(Variety), "아름다운 액션 시퀀스"(Screen International), "유능하면서도 경쟁력 넘치는 작품" (But Why Tho? A Geek Community), "코레아 우라! '하얼빈'은 마스터피스"(@shotbymjustine), "배우들의 눈빛만 봐도 감동이 전해진다"(@zenzenzenzse), "역사 시대물의 못을 박는 작품! 아름다운 영상미와 경이로운 연기로 완성되었다"(@heeyoungiiee) 등 국경과 시대를 뛰어넘는 호평을 보낸 바 있다.
영화 '서울의 봄'(2023),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남산의 부장들'(2020), '내부자들'(2015) 우민호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자, 겨울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하얼빈'은 12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