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교육가족 문화축제 가져

데일리한국 2024-11-18 08:05:22
퍼포먼스 모습. 사진=칠곡교육지원청 제공 퍼포먼스 모습. 사진=칠곡교육지원청 제공

[칠곡(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지난 16일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칠곡교육가족 및 지역민 2000여명이 참가한 '토닥토닥 수고한 우리에게'란 주제로 '2024 칠곡교육가족 문화축제'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한 교육 가족과 지역 주민을 격려하며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워킹 페스티벌, 전시 및 체험행사,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 학생 동아리 버스킹 공연, 초청가수 공연으로 진행됐다.

워킹 페스티벌에는 500여명이 참가해 칠곡보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가족들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작품 전시는 칠곡 지역 학생들이 참여한 미술, 공예, 시울림학교 우수작품 시화가 전시되었고 15개의 교육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적 가치도 함께 누릴 수 있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터, 대형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칠곡 학생과 교사들이 준비한 음악, 댄스 공연은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 마지막으로 초청 가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구서영 교육장은 "교육가족들이 서로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교육적 가치와 지역 사회의 소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