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전북 전주시(시장 우범기)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 35명이 10만원씩 총 350만원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전주시도 강서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 이래 첫 상호 기부라고 구는 설명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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