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구미시는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이 42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23억원(83%)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 매장 누적 매출액은 65억원, 방문객 수는 35만4811명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해 금오산점을 개장한 후, 지난 6월 선산휴게소 상·하행선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 300여곳이 입점해 소비자에게 제철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로컬푸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구미 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도농상생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