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안소희가 자신의 체중 관리 비결과 하루 루틴을 공유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안소희는 개인 유튜브 채널 '안소희'를 통해 건강한 습관과 다이어트 팁, 그리고 뷰티 케어 루틴을 상세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안소희는 현재 키 164cm, 46kg의 몸무게를 유지 중이며, "체중은 매일 체크하는 습관이 있다"며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평소 하루 1~1.5끼를 섭취하고 아침에는 주로 달걀과 과일(키위, 파인애플, 블루베리)을 먹고, 저녁은 간단히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저녁에는 탄수화물을 줄이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먹게 되는 날도 있다"며 현실적인 다이어트의 어려움을 솔직히 고백했다. 만약 과식하거나 야식을 먹은 다음 날에는 아침과 점심을 건너뛰고, 대신 단백질 셰이크로 가볍게 보충한다고 전했다.
운동은 안소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밝히며, 일주일에 5~6회 운동하고, 필라테스와 파워플레이트를 주요 운동으로 꼽았다. 파워플레이트는 진동 플랫폼 위에서 운동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특히 코어 근력 강화와 순환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운동 후에는 한강을 따라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으며, 걷기를 통해 몸을 이완시키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걷기는 단순한 운동 이상의 힐링 시간"이라며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안소희' 영상 화면피부 관리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는 안소희는 LDM 치료와 같은 저자극 리프팅 시술로 피부 건강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C, 비타민 D와 같은 영양제를 매일 챙기며, 규칙적인 스킨케어와 얼굴 운동으로 젊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안소희는 체중 감량이 필요할 때는 기본적인 다이어트 식단인 닭가슴살, 고구마, 현미, 샐러드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그러나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음식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평소 즐겨 먹지 않는 음식도 과감히 줄이는 선택을 한다. 특히, 중국 음식, 마라탕, 훠궈와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최대한 피하고, 먹게 되더라도 몸이 부을 것을 대비해 며칠의 여유를 둔다고 덧붙였다.
안소희는 "다이어트는 완벽한 계획보다는 일상 속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고 조언했다. 그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다이어트 루틴은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며, 단순히 몸매 관리가 아닌 건강과 자기 관리를 지향하는 삶의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