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 ♥양정아 좋겠네…김승수, 보험 자격증만 3개 "전설의 보험 찾았다" ('미우새')

스포츠한국 2024-11-17 13:38:56
사진 출처= SBS 제공 / '미운 우리 새끼' 예고 스틸 사진 출처= SBS 제공 / '미운 우리 새끼' 예고 스틸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김승수가 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땄다고 해 화제에 올랐다.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가 보험 전문가로 등장해 가수 김정민과 그의 보험 문제를 논의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김승수는 방송을 통해 최근 보험 설계사 자격증 3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예인 중 최초 사례로, 그가 보험에 얼마나 진지한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과거 한 달에 보험료로만 700만 원을 납부한 적이 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김승수는 김정민의 복잡한 보험 상품을 분석하며 눈에 띄는 결과를 도출했다. 김정민은 현재 월 600만 원에 달하는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수치는 3년 전보다 300만 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 김승수는 “이 보험은 평생 보험금을 받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김정민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보험 마니아들만 보유한다는 전설의 보험"을 찾아내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출처= SBS 제공 / '미운 우리 새끼' 예고 스틸 사진 출처= SBS 제공 / '미운 우리 새끼' 예고 스틸

반면 김희철은 보험과는 거리가 먼 '보험 무식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가 유일하게 가입한 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과 국민연금뿐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또한, 실비보험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실비가 김치 종류냐?"고 대답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급기야 김희철은 "보험 때문에 결혼도 하지 않겠다"는 다소 극단적인 발언으로 아버지의 분노를 유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수는 최근 배우 양정아와의 미묘한 썸 기류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가 보험 설계사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승수가 과연 김정민의 복잡한 보험 문제를 깔끔히 정리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는 17일 오후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