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소년 개인과 동아리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최근 경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열고 개인(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터전 부문으로 나눠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경북도지사상, 경북도교육감상, 경북도의회의장상 등 총 38개의 상을 수여했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은 동아리 부문에서 울릉군청소년센터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 사동중학교 행복두드림자원봉사단,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동구미인터랙트가 받았다. 개인과 터전 분야는 황이현(고교 3년)양과 구미도시공사 탄소제로교육관이 각각 수상했다.
안성렬 도 저출생과전쟁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값진 보람과 소중한 경험들이 널리 전파돼 지역사회 곳곳에서 청소년들이 사회와 건강하게 소통하면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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