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감독 리들리 스콧)가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 중이다.
1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글래디에이터Ⅱ'는 16일 13만2345명의 관객을 추가해 이날까지 31만9733명을 동원했다. '글래디에이터Ⅱ'는 개봉 첫날 7만2025명, 2일째 4만8584명, 3일째 6만3061명으로, 이날까지 4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글래디에이터2'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홍경, 노윤서 주연의 '청설'이 이름을 올렸다. 일일 관객은 6만 8440명, 누적 관객은 45만 7797명이다. 이어 3위는 박신양, 이민기, 이레 주연의 '사흘'로 3만 9959명이 봤고, 누적관객수는 11만 853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