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기계·첨단소재·부품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볼 수 있는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9∼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내외 15개국 252개사가 669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회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으로 구성됐다.
국제자동화기기전에서는 디지털전환 산업, 스마트공장 구현 기술, 첨단 공작기계·설비 등을 엿볼 수 있다.
첨단부품소재산업전은 전기·전자,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부품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지역 기업들을 위한 KOTRA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대기업 구매담당자 초청 구매 상담회도 행사 기간에 열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내수 활성화와 수출 시장 개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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