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절임배추와 김치 예약 판매 매출이 50억원을 넘어 다음 달 초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GS더프레시는 '우리동네GS' 앱에서 괴산절임배추와 해남절임배추를 박스(20㎏)당 4만원대에 예약 판매 중이다.
포장김치의 경우 온오프라인 예약을 통해 강원태봉김장김치와 괴산갓담은김장김치를 카드할인 적용 시 박스(10㎏)당 약 4만원에 판다.
그 밖에 갓김치와 총각김치, 깍두기, 파김치, 김치양념 등 모두 15종의 김장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GS더프레시는 이번 행사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고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해 행사 연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GS더프레시는 올해 강원, 충북, 전남 지역 김치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별 김치를 추가해 다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재영 GS리테일 농산팀 MD(상품기획자)는 "GS더프레시는 절임배추와 김치 예약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밥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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