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에이치앤에스(H&S)’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 출발한 에이치앤에스(H&S) 엔터테인먼트는 전은지, 차서화, 김희진, 전규미, 박민경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이번에 김광민을 소속 아티스트로 맞이하며 음악 분야까지 외연 확장에 나섰다.
사명 ‘H&S’는 공동 대표인 이호정의 ‘호(H)’와 박성원의 ‘성(S)’ 이니셜을 딴 것이다.
이호정 에이치앤에스(H&S) 엔터 대표는 “평소 존경하는 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 김광민 님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그간 한국의 음악계에 굵직한 족적을 남겨온 김광민 님이 더욱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민은 26년 넘게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내년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김광민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22일(금) 자 스포츠한국 ‘조성진의 가창신공’에서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