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17∼23도 '포근'

연합뉴스 2024-11-16 06:00:06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산책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토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은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는 중부 지방과 전라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경상 서부 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는 17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날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5∼10㎜, 충청권과 전라권 5㎜ 안팎, 강원 북부 동해안 5㎜ 미만이다. 이날 하루 서해 5도는 5∼10㎜, 강원 남부 동해안은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5.8도, 인천 16.5도, 수원 14.3도, 춘천 13.8도, 강릉 14.7도, 청주 12.8도, 대전 11.7도, 전주 14.2도, 광주 14.3도, 제주 19.2도, 대구 12.4도, 부산 16.8도, 울산 16.2도, 창원 15.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년보다 높고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away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