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중국중앙TV(CCTV) 모바일판이 16일 보도했다.
CCTV가 공개한 1분 19초 분량 회담 영상에서 시 주석은 윤 대통령에게 "(2022년 발리 회담 이후) 지난 2년간 국제 및 지역 정세에 적지 않은 변화가 발생했고, 중한 관계가 전반적으로 발전의 모멘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교류를 늘리고 협력을 심화하며,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영 신화통신도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자는 시 주석의 발언을 속보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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