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제2회 '반연간 문학수첩 신인 작가상'에 중편소설 '우리들의 아름다운 헛수고'(이빛나) 등이 선정됐다고 문학수첩 출판사가 15일 밝혔다.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도도새 죽이기'(정호재)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시 부문에서는 '희고 말랑한 문' 외 4편(소후에)이, 희곡 기성작가 부문에선 '지상의 사랑'(김수미)이 각각 뽑혔다. 올해 희곡 신인작가 부문은 수상작이 없다.
반연간 문학수첩 신인 작가상은 2021년 봄 반연간지로 출범한 종합문예지 '문학수첩'이 제정한 신인 작가상으로, 중·단편소설, 시, 희곡 부문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다. 당선작은 '문학수첩' 내년 상반기호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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