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열정·땀방울·헌신이 경제 대국 밑거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신경호 도교육감, 도 연합회 임원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속 가능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노인회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50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유종우 도 연합회 수석 부회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젊은 날 열정과 땀방울,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지혜와 경험은 우리 사회에 큰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초고령사회를 맞아 해마다 노인인구가 늘면서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제도, 복지 정책은 더 절실해지고 있다"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품격과 자긍심을 높여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