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원자력산업정책연구원이 창립총회를 15일 개최했다.
원산연은 원전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싱크탱크로서 원자력산업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도록 선도할 계획이다. 정부가 무리 없이 원전정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 기반의 ‘행동하는 정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초대 이사장으로 사학연금관리공단 송하중 이사장이 선출됐다.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미래와도전 이병철 대표 등 13명이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감사로 손금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병삼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 상무가 선임됐다.
송 초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연구원이 한국 원자력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최고의 정책을 제시하는 민간싱크탱크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산연은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연구원을 이끌 원장을 공모를 통해 선임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엔 산업부, 한수원, 한전,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자력계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