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살인예고글'을 작성한 혐의로 체포된 20대 A씨가 15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로 호송되고 있다.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 관리자인 A씨는 지난 9월 18일 사이트 홍보를 위해 "야탑역 월요일 날 30명은 찌르고 죽는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 지난 13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2024.11.15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